서평

제이펍 <클라우드 네이티브 스프링 인 액션>

그느 2024. 4. 3. 20:35

웹 프로그래머에게 스프링, 클라우드, 컨테이너, 도커, 쿠버네티스.
이 키워드들은 빼놓을 수 없는 주제입니다.
이 책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어떻게 웹 서비스를 서빙 할 지에 대한 방법론과 그에 대한 실습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크게 클라우드 네이티브에 대한 소개부터,

 

클라우드에서 서빙할 때의 중요한 패턴,

 

상태를 저장하기 위한 DB / 컨테이너, 도커 쿠버네티스

 

API와 이벤트로의 클라우드 구성을 모두 다루고 있으며,

 

보안 측면과 CI/CD 파이프라인까지

 
전반적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프로젝트나 프로덕트를 다루기 위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책을 보면서 인상적이였던 내용이 몇가지가 있는데

1. 이미 서비스하고 있는 제품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옮기는 것이 항상 최선의 선택인가?
에 대해 항상 최선의 선택이 아니며 그에 대해 필자는 클라우드 환경으로 옮겨야 할 상황을 4가지 포인트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모놀리스와 마이크로서비스의 차이

 
2. 이 책에서는 요즘 핫한 주제인 마이크로아키텍처(MSA)로 예제 코드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클라우드로 환경을 옮길 때에 꼭 마이크로아키텍처에 포커스를 맞출 필요는 없다는 뉘앙스로 얘기하고 있고,
 

 
3. 가장 중요한 것은 오류를 당연하게 봐야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오류로 인해 서비스가 멈추는 상황에서 클라우드 상에서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 지에 대한 해답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책의 또다른 장점으로 도식화와 각 예제코드들에 대해 주석으로 해당 코드들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 지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책으로 공부할 때의 기대는 블로그 혹은 유튜브보다 좀 더 완성되고 퀄리티 있는 지식을 얻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책은 이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는 책인 것 같습니다.
제 리뷰가 책을 구매할까, 말까 하는 고민에 조금이라도 도움됐으면 좋겠습니다.
 
 
추천독자
자바와 스프링에 대해 어느정도 다뤄본, 이후 클라우드에서 본인의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싶은  취업준비생
클라우드 환경으로 프로젝트 혹은 프로덕트를 옮겨서 운영해야 하는 프로그래머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할 코드를 최적화하는 방법을 알고 싶은 프로그래머

 
 
ps) 감사하게도 서평단으로 당첨되어서 좋은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